이번 글에서는 국가장학금 소득분위 낮추는 방법 장학금 더 많이 받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국가장학금은 대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기회이며, 소득분위가 낮을 수록 더 많은 장학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국가장학금 소득분위별 지원 금액
국가장학금은 소득분위를 1구간~9구간으로 나눠 각각 다르게 지원 금액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지원 구간 | 학기별 최대 지원 금액 | 연간 최대 지원 금액 |
---|---|---|
기초 / 차상위 | 전액 | 전액 |
1구간 ~ 3구간 | 285만 원 | 570만 원 |
4구간 ~ 6구간 | 210만 원 | 420만 원 |
7구간 ~ 8구간 | 175만 원 | 350만 원 |
9구간 | 50만 원 | 100만 원 |
- 자신이 4구간일 경우 소득분위를 한 단계 낮춘다면, 한 학기 당 75만 원의 장학금을 더 받을 수 있습니다.
- 자신이 7구간일 경우 소득분위를 한 단계 낮춘다면, 한 학기 당 35만 원의 장학금을 더 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자신의 소득분위를 한 단계만 높인다면, 더 많은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길 수 있어서, 소득분위를 낮추는 방법은 정말 중요합니다.
국가장학금 소득분위 낮추는 방법
실제 가정 형편보다 소득분위가 높게 책정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생각된다면, 또는 가정 상황에 변화가 생긴다면 꼭 소득분위 조정 신청을 해야 합니다.
1. 최신화 신청으로 정확한 소득 반영하기
소득 및 재산이 변동되었거나 부모님이 퇴직하셨다면, 기존 소득정보가 잘못 반영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원구간 심사는 원칙적으로 매년 1학기에 연 1회 실시하고 있습니다.
최신화 신청의 경우 2학기 신청할 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은 2학기 국가장학금 신청할 때 ‘1학기 소득인정액 계속 사용’ 또는 ‘2학기 소득인정액 재조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 부모님이 최근에 퇴직이나 실직 또는 폐업을 했을 경우
- 가구 재산을 매각했는데 반영되지 않은 경우
- 소득이 줄어들었지만, 반영되지 않은 경우
이 3가지 경우 꼭 2학기 신청 시 최신화를 진행해야 합니다.
2. 부채 반영으로 소득분위 낮추기
부채 반영은 소득분위를 낮추는 가장 쉬운 방법일 수 있습니다.
소득 분위를 낮추는데 반영되는 부채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 주택담보대출 (부동산 구입할 때 발생한 대출)
- 전세자금대출 (전월세 보증금 대출)
- 학자금 대출 (국가장학재단 학자금 대출 포함)
- 신용대출 및 금융 부채 일부
부채의 경우 본인이나 부모님 상관없습니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방법은 금리 부담이 가장 적은 ‘학자금 대출’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월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세 보증금 대출’을 활용해서 소득분위를 낮추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 (후기) 월세 50만원이 너무 비싸 버팀목 전세 자금 대출을 활용해서 전세를 구했습니다.
- 이자는 총 17만원으로 월세보다 적은 비용으로 월세 부담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 월세 부담을 줄이고, 부채 반영으로 소득분위는 낮아지고 일석이조의 장점이였습니다.
3. 세대 분리로 부모님 소득에서 독립
부모님과 함께 거주하고 있다면, 부모님의 소득과 재산이 소득분위 산정에 포함됩니다.
다만, 국가장학금 신청자 본인의 조건이 맞다면 ‘세대 분리’를 통해 독립 가구로 인정받아 소득분위를 낮출 수 있습니다.
세대 분리가 가능한 경우
- 만 30세 이상
- 결혼해서 배우자가 있는 경우
- 소득이 중위소득 40% 이상인 경우
이 세 가지 조건 중 하나라도 충족하지 않은 상태에서 세대 분리를 할 경우 그래도 소득분위 산정에 부모님의 소득과 재산이 포함됩니다.
한 가지라도 충족한다면, 주민센터에서 ‘세대 분리 신청‘ 후 주민등록을 발급받고, 세대 분리된 상태로 국가장학금을 신청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4. 건강보험료 재심사 요청
국가장학금 소득분위 산정에는 부모님이 납부하는 건강보험료도 반영이 됩니다.
건강보험료가 실제 소득보다 높게 책정되는 경우에 잼시사 요청을 통해 소득분위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 부모님이 직장을 퇴사했지만, 아직 건강보험료가 변경되지 않았을 때
- 소득보다 건강보험료 부담이 과하게 책정될 때
이러할 경우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건강보험료 내역을 확인하고 재심사 신청이 필요하다면, 한국장학재단에 재심사를 요청해야 합니다.
지금 바로 행동으로 옮겨야 할 것은 부모님의 건강보험료 내역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5. 자동차 감가상각 반영
소득분위 산정에는 자동차도 재산으로 포함되고 있습니다.
단, 연식이 오래된 자동차는 감가상각을 반영해 재산 가치를 낮출 수 있습니다.
- 10년 이상 된 자동차를 가지고 있는 경우
- 현재 차량 가치보다 높게 책정된 경우
차량 등록증을 통해 확인해 보고 감가상각 신청서를 제출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자동차 가격이 조정된 후 소득분위 재심사를 요청한다면, 충분히 하락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6. 학자금 대출
소득분위가 높게 나와 장학금을 받기 어렵다면, 저금리인 학자금 대출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한국장학재단 일반상환 학자금 대출
- 든든학자금 대출
학자금 대출은 소득분위 조정에는 큰 영향이 없습니다.
다만, 등록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생각합니다.
결론
국가장학금 소득분위 낮추는 방법 6가지를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최신화 신청 > 부모님 퇴직이나 소득 감소 반영
- 부채 신고 > 부택담보대출, 학자금 대출 등 반영
- 세대 분리 > 독립 가구 인정 될 경우 조정 가능
- 건강보험료 재심사 > 과하게 보험료가 부과된 경우 감면 신청을 통해 조정 가능
- 자동차 감가상각 > 오래된 차량이라면 가치 재조정
- 학자금 대출 활용 > 등록금 부담을 줄이는 현실적인 방법